권오상이 목숨을 잃은 지 17년 후 해방이 되었지만 반공주의 체제하에서 그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뒤늦게나마 사람들은 6·10만세운동에 대해 조금씩 이야기하기 시작했지만 그중에 권오상을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던 1984년 모교인 연세대학교 내에 권오상의 독립운동 행적을 기리는 독립유공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2005년 3·1절을 맞아 대한민국 정부는 권오상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며 독립유공자로 인정하였습니다. 그가 순국한 지 77년 만이었습니다.

또 2014년에 연세대학교는 권오상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