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2025.6.10.] 새마을·체육 훈장은 있는 데 '독립 훈장' 없다.

2025-06-10
조회수 690

"새마을·체육 훈장은 있는 데 '독립 훈장' 없다"

[인터뷰] 99주년 맞는 황선건 6.10만세운동유족회 회장... "일제가 죽인 역사, 바로잡아 재정립"

5d367547778ff.jpeg


- 독립훈장제를 추진하는 까닭은?

"건국훈장 명칭의 서훈 제도로는 미서훈 독립운동가의 서훈을 해결할 수 없다. 이념과 정권의 입맛에 의한 잣대와 국가보훈부 중심으로 세운 임의적 잣대가 서훈의 기준이 돼왔기 때문이다. 독립운동가의 서훈을 받으려면 그 후손이 입증하는 것은 부당하다. 국가가 독립운동가의 서훈에 관련한 요건을 준비해야 한다. 독립투사의 후손이 국가보훈부에 사정하며 매달리는 작금의 상황은 독립운동가에 대한 모욕으로 볼 수 있다.

통계청 조선총독부자료상 독립운동 관련 기소와 형 확정, 수감 현황 등 객관적으로 입증된 약 4만명에 대하여는 조건 없이 서훈해야 한다. 또 조선총독부가 작성한 사상범 투옥자 통계를 확인하면 총 5만 4662명에 달하는데, 통계가 없는 1920년과 1944년, 1945년 등을 추정하고, 여기에 퇴학자의 수를 합하면 서훈해야 할 독립유공자는 7만 명을 웃돌 것이다.

그런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2025년 지금까지 국가보훈부가 서훈을 인정한 독립유공자는 2만 명이 되지 않는다. 이대로 가면 옥고를 치른 독립유공자가 전원 서훈을 받기까지 200년이 걸린다."


전문읽기


e95da2f1a8483.jpeg